GH, 파주선유·평택오성·안성원곡 지원용지 등 수의계약 공급

경기주택도시공사 전경
경기주택도시공사 전경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파주선유·평택오성 산업단지 및 안성원곡 물류단지 내 주차장용지 2필지 및 지원시설용지 9필지를 선착순 수의계약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공급가격은 파주선유 산업단지(8필지) 4억9835만5000원∼9억5863만5100원, 평택오성 산업단지(2필지) 9억3301만9500원∼26억477만원, 안성원곡 물류단지(1필지) 1억8033만9700원이다.

파주선유산업단지는 파주LCD산업단지의 협력단지로 조성된 일반산업단지로, 서울문산고속도로부터 반경 3km 내에 있으며, 경의중앙선 문산역이 인근에 있어 철도망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 92개 산업시설용지는 모두 분양이 완료됐다.

평택오성 산업단지(60만㎡)는 평택시 오성면 양교리에 소재하는 산업단지로, 평택·안성간 고속도로 청북IC에서 반경 2.5㎞에 있고, 39번 국도에 인접해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또 인근에 평택현곡 산업단지가 있어 산업단지 간 연계 시너지가 기대된다.

안성원곡 물류단지는 국내 물류산업 경쟁력 강화 및 외국인투자유치를 위해 안성시 원곡면 칠곡리에 조성한 친환경적 첨단물류단지다. 2014년 준공해 삼성홈플러스, 데쌍트, 쿠팡 등 대규모 물류·유통 기업이 입주했다.

공급일정은 지난 1일 GH 토지분양시스템을 통해 공급공고를 진행했으며, 오는 8일부터 선착순으로 수의계약을 진행한다. 입주계약, 매매계약 절차는 이달 내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GH 홈페이지 및 토지분양시스템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GH 산단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