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언스가 연결기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1.5% 증가한 23억80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9.5% 증가한 183억8000만원, 당기순이익은 26.7% 늘어난 28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지니언스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이다.
지니언스는 상반기 안정적인 네트워크 접근 제어(NAC) 사업 속에 엔드포인트탐지대응(EDR) 부문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차세대 성장 동력인 '제로 트러스트' 시장 가능성도 확인했다.
심의섭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니언스는 매출 성장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구간에 진입해 2025년까지 매년 최대 실적을 경신할 전망”이라며 “침해 사고로 인한 우려 불식과 사업 경쟁력, 성장성 부각에 따른 류에이션(기업가치) 재평가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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