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주차 플랫폼 모두의 주차장은 지난 4월 선보인 '주차장 밸류업' 서비스가 출시 3개월 만에 신청 2000건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전문가가 주차장에 대한 수요 데이터, 입지 분석 등을 진행하고 유휴 주차면을 최소화하는 수익 모델을 한 번에 제공하는 상품이다.
기존 주차장 운영 형태와 주차 장비 설치 유무와 상관없이 최적화 상품을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출시 이후 고수익 창출과 효율적 운영 방식 도입을 원하는 소유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비스 신청 지역은 수도권 60%, 비수도권 40%로 나타났다. 수도권 중 서울 지역이 43%로 타지역 대비 높았고 2배 이상 높은 추가 수익을 올렸다. 신청 주차장 유형은 빌라, 오피스텔, 상업 부설주차장, 나대지 순으로 많았다.
김동현 모두의 주차장 대표는 “앞으로 소유주와 이용자 편의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 혁신 아이디어를 선보여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