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가 관내 벤처기업 육성 및 지원 활성화를 위해 안성벤처타운에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안성벤처타운은 금광면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지 1394㎡에 연면적 904㎡ 지상 3층, 창고 1동 규모다. 층별 2개소씩 총 6개 사무실을 운영 중이며, 그중 2개(1·2층) 사무실에 대해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임대기간은 최장 3년이며, 사무실별 기본 면적은 사무실 110㎡와 창고 16.5㎡로 연간 60만원 정도 임대료가 발생한다.
입주신청 자격요건은 안성시에 본사를 둔 벤처기업, 안성시 소재 창업보육센터 수료기업 또는 제조업, 정보통신, 컴퓨터, 소프트웨어, 전자 등 기술·지식 집약형 기업 및 기타 유망 중소기업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안성시 홈페이지를 참조해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은 후 안성시 일자리경제과로 기한 내에 제출하면 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안성벤처타운을 통해 적극 지역 벤처기업 육성과 발전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2개 사무실에 대해 입주기업을 모집하고 있으며, 마감일인 오는 16일까지 신청서를 받아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성=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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