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유통센터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중소·소상공인 경영 회복을 위해 온라인 기획전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8월 말 중소·소상공인 판로지원 온라인 쇼핑몰 동반성장몰에서 '특별재난지역 우수 중소기업 기획전'을 열고 프로모션 비용 전액을 중소기업유통센터가 부담한다.
지원대상은 동반성장몰에 입점된 특별재난지역 소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세종특별시, 충북 청주시, 경북 예천군 등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13개 지방자치단체 소재 중소·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중소기업유통센터은 현재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특별재난지역 소재 중소·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옥션, 지마켓과 온라인 기획전 운영도 검토하고 있다.
이태식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는 “최근 집중호우로 전국적으로많은 중소·소상공인이 피해를 입었다”면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특별재난지역 중소·소상공인의 피해복구를 집중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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