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쓸것들' 멤버들이 국가대표를 꺾고 기적의 1승을 거뒀다.
3일 AXN·Kstar·MBC에브리원 측은 예능프로그램 '몸쓸것들:S급 피지컬의 챌린지 100'(이하 '몸쓸것들') 공식 유튜브를 통해 6회 선공개 영상을 공개, 본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공개된 6회 선공개 영상에는 대망의 대미션 장면이 담겨 있다. 대미션 정체는 바로 드래곤보트 밀어내기. 드래곤보트 위에 양 팀이 마주 보고 앉아 노를 젓고, 1분 안에 기준선에 가까운 팀이 승리하는 미션이다.
상대가 드래곤보트 국가대표인 만큼 결코 만만치 않은 대미션. 국가대표팀은 구호에 맞춰 마치 한 몸 같은 혼연일체 패들링으로 초반 엄청난 기세를 과시했다. 이에 '몸쓸것들' 김민경, 조진형, 마선호, 남경진, 장은실과 게스트 이장군은 손쓸 틈도 없이 기준선에서 멀어져 패배를 예감했다.
하지만 막판 30초 '몸쓸것들' 멤버들은 미친 근지구력으로 밀어붙여 역전에 성공했다. 멤버들의 엄청난 근력과 집중력에 국가대표팀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기도. "이게 무슨 일이야!", "대박!"이라며 보고도 믿기 힘든 역전승에 모두가 놀라워했다.
이때 국가대표팀이 '몸쓸것들' 멤버들의 힘을 빼기 위해 1라운드에서 일부러 져준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미묘한 신경전이 이어진 가운데, 과연 '몸쓸것들'은 국가대표팀을 상대로 최종 승리할 수 있을지 본방송이 기다려진다.
이를 확인할 수 있는 '몸쓸것들'은 AXN·Kstar·MBC에브리원을 통해 4일(금) 저녁 8시 방송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