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갑작스러운 호우와 열대야가 반복되면서 여름 계절 가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여름철 전기세 부담으로 필요한 순간 원하는 곳에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소형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11번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에서는 가성비를 앞세운 소형 계절 가전을 다채롭게 만나볼 수 있다.
'나인스카이 가정용 제습기'는 욕실이나 침실 등 한정된 공간 또는 1인 가구에서 사용하기 적합한 소형 제습기다. 전원과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제어하는 두 개 버튼으로만 구성돼 있어 누구나 쉽게 제품을 조작할 수 있다. 물탱크에 물이 가득 차면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하는 셧 오프 기능이 탑재돼 있다. 공기 중 수분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주변 실내 습도를 45% 이하로 유지할 수 있다.
'루오완 미니 제습기'는 제습제 타입 제품으로 전력을 사용하지 않고 내부 건조제 교체 없이 3~4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일반 제습제를 다달이 사용하는 것보다 경제적이다. 냄새와 소음이 나지 않으며 화학 작용을 일으키지 않는 무독성 실리카겔을 사용해 습기를 잡는다.
'나카이쿤 휴대용 미니 에어컨'은 범용직렬버스(USB) 케이블로 전원을 공급해 사용하는 소형 에어컨이다. 물을 넣고 사용하는 간편한 방식으로 USB 포트가 있는 곳이면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다. 에너지 소비가 적어 여름철 전력 사용에 대한 부담이 적다. 공간 전체에 대한 냉각 보다는 책상이나 침대 옆, 자동차 안에 두고 개인용 에어컨으로 활용하기 적합하다.
'쿠니 휴대용 팬'은 배터리 충전식 제품으로 한 번 완충하면 최대 24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3개 날이 빠르게 회전해 시원한 공기를 발산한다. 제품 하단부에 집게가 부착돼 있다. 유모차나 런닝 머신 프레임, 캠핑 텐트 등 원하는 곳에 달아 놓고 사용할 수 있다.
'호프미 탁상용 개인 선풍기'도 있다. 5개 날이 달린 팬이 수직으로 360도 회전해 어떤 방향에서든 시원한 바람을 즐길 수 있다. 최대 40㏈을 넘지 않는 저소음 제품이며 바람 세기는 3단계로 조절 가능하다. 가방에 넣고 다닐 정도의 작은 사이즈로 휴대성이 높고 USB 케이블로 구동돼 필요한 공간에서 간편하게 꺼내 쓸 수 있다.
11번가는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에서 수천만개에 달하는 아마존 미국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11번가 회원이면 누구나 2만8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