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는 올인원 컴팩트 샷건 마이크 ECM-M1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ECM-M1은 세계 최초로 마이크 자체에서 8가지 지향성 모드를 제공해 영상 입문자부터 프로 영상작가까지 다양한 소비자와 여러 촬영 환경에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8가지 지향성 모드 중 울크라 지향성 모드는 30도 폭 이내 전면 사운드를 선명하게 수집하면서 그 외 소음을 제어한다. 소음이 많은 피사체가 마이크 전면에 있는 인터뷰나 셀프 촬영에 적합하다.
노이즈 캔슬링 필터도 탑재해 배경 소음을 제어할 수 있다. 바람 소리, 에어컨 구동 소음, 기타 저주파 진동 소음을 줄여주는 로우컷 필터도 탑재했다. 오디오 신호가 디지털 형식으로 카메라에 전송돼 오디오 케이블과 단자를 통해 아날로그 방식으로 전송되는 타 제품 대비 노이즈나 음질 손실 없이 선명한 사운드를 구현한다.
신제품은 길이 64.4mm, 무게 65g이다. 멀티 인터페이스 슈를 연결하면 별도의 케이블이나 배터리가 필요 없어 케이블과 LCD 모니터에 방해받지 않고 사용 가능하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