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페이코](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3/08/04/news-p.v1.20230804.a72f7ca783044ed1bc5f802512fb010f_P1.png)
NHN페이코는 엔데믹 이후 공항 이용객과 상주 직원 지속 증가함에 따라 올해 상반기 국내 7개 공항 내 페이코 모바일 식권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160%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모바일 식권은 NHN페이코의 대표 기업 간 거래(B2B) 복지 솔루션 중 하나다.
같은 기간 식권 이용건수 또한 85% 증가했다. 거래액과 이용 건수 모두 2019년 공항 임직원 대상의 모바일 식권 서비스를 처음 선보인 후 반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NHN페이코는 2019년 11월 인천국제공항 내 페이코 식권 서비스를 오픈했다. 이후 꾸준히 사업을 확장해 현재 인천국제공항, 김포국제공항, 김해국제공항 등 전국 7개 공항에 입점해 있는 약 400여개의 식음료 매장에서 페이코 식권을 사용할 수 있다.
NHN페이코에 따르면 현재 인천공항운영서비스, 인천국제공항보안, 진에어, 신라면세점 등 약 70여개 기업, 1만7000여명의 직원들이 페이코 모바일 식권을 사용하고 있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NHN페이코는 앞으로 식권 외 복지포인트, 밀바우처와 같이 공항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정화 기자 spurif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