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는 소니 풀프레임 기술을 적용한 APS-C 미러리스 카메라 Alpha 6700(이하 A6700)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A6700은 493g이며 스위블 터치 LCD를 탑재했다. 최신 Alpha 시리즈에 탑재된 개선된 메뉴 UI 구조를 동일하게 적용해 보다 편리하게 메뉴 이용이 가능하다. 상위 기종인 'Alpha 7R V'에 적용되었던 혁신적인 AI 프로세싱 유닛을 동일하게 탑재해, 높은 정확도의 리얼타임 AF 성능을 제공한다. 새, 곤충, 자동차, 기차, 비행기 등 인식 가능한 피사체의 폭도 기존 A6000 시리즈에 비해 넓어졌다.
A6700은 약 2600만 화소의 이면조사형 엑스모어 R 이미지 센서와 비온즈 XR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최대 4K 120P 영상 촬영을 지원하며, 조명이 어두운 환경에서도 14+ 스톱의 폭 넓은 다이나믹 레인지로 세밀한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다. S-Cinetone으로 자연스러운 피부톤 묘사가 가능하고 피사체를 선명하게 담아낼 수 있다. 본체에는 디지털 오디오 인터페이스와 호환되는 멀티 인터페이스 슈가 내장돼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