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야핏무브와 손잡고 8.15 기부 캠페인…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 개선

CU는 오는 8.15 광복절을 맞아 야핏무브와 함께 'MOVE for 8.15' 캠페인을 진행한다.
CU는 오는 8.15 광복절을 맞아 야핏무브와 함께 'MOVE for 8.15' 캠페인을 진행한다.

CU는 오는 8.15 광복절을 맞아 야핏무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MOVE for 8.15'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야핍무브는 걷기와 라이딩 등 모든 움직임에 대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애플리케이션(앱)이다.

CU와 야핏무브가 협업하는 이번 8.15 기부 캠페인은 고객 참여로 이루어진다. 오는 8월 7일부터 9월 3일까지 모든 캠페인 참여자의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총 합산 거리가 81.5만㎞를 달성하면 CU, 야핍무브가 각각 815만원씩 기부한다.

해당 기부금은 BGF리테일과 야핏무브가 공동으로 조성한다. 주거 복지 비영리단체인 한국해비타트에 전달해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 환경 개선 사업에 쓰인다.

임지훈 BGF리테일 마케팅팀장은 “우리나라 독립 운동의 의미를 기리기 위한 활동들을 매년 다양하게 기획하고 있다”며 “고객의 건강 증진과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들에도 큰 보탬이 되는 이번 캠페인에 소중한 뜻이 많이 모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