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첨단3지구 첫 아파트 공급

분양가 상한제 적용…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 예상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에 아파트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을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은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A1BL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20층, 20개 동,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된 총 1520세대의 대단지다.

첨단3지구는 세계적 수준의 국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와 국립심뇌혈관센터 등이 구축될 계획이며 AI 기반 첨단도시로 조성된다. 또 2025년까지 총 7576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공급과 관련 상업시설이 체계적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향후 완공 시 연구개발특구를 배후로 둔 고품격 자족도시의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이 아파트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 받아 합리적인 분양가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건축 원자재값 인상과 내년부터 시행되는 '제로에너지 건축' 의무화 등 분양가 상승이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은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재정적 부담을 낮춰줄 전망으로 내 집 마련의 실수요자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를 대표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프리미엄도 기대가 높다”며 “힐스테이트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0개월 이상 연속 브랜드 평판지수 1위를 기록했고, 2023년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공동주택부문에서도 1위를 거머쥐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은 유주택자는 물론 세대주, 세대원 모두 1순위로 청약할 수 있고, 거주지역 제한도 없어 전국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일대에 마련되며, 8월 오픈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 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