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수요, 올 여름 중 최대치 기록 [숏잇슈]
8월 둘째주 전력수요가 올여름 피크치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7일 서울 마포구 중부발전 서울발전본부를 방문해 전력설비 관리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산업부는 7일과 8일 이틀간 전력수요가 92.9GW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폭염과 함께 여름휴가철 종료로 인해 공장을 재가동하면서 산업용 전력수요가 상승, 올 여름 중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7월 7일 기록한 여름철 최대 전력수요 기록인 92.99GW에 근접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폭염에 따라 2022년 12월 23일 기록한 역대 최대 수준 전력수요인 94.5GW 기록에 접근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다만, 산업부는 104GW 내외 공급능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예비자원도 8.1GW를 확보했습니다. 그럼에도 폭염이 예보된 만큼 산업부는 발전소 불시 고장에 대비해 현장 점검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숏잇슈]는 'Short IT issue'의 준말로 AI가 제작한 숏폼 형식의 뉴스입니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