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공회의소(회장 정창선)는 광주시 수출보조금으로 지난달 19~21일까지 3일간 열린 '2023 일본-도쿄 선물용품 잡화 전시회'에 지역기업 7개사 참가를 지원해 7월말 현재 수출상담액 327만달러, 수출계약 진행 270만달러를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도쿄 선물용품 잡화 전시회'에 첫 참가를 통해 거둔 성과로 이를 통해 향후 일본내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전시회에 참가한 기업은 보타스튜디오, 레드포인트, 브랜드지놈, 메카라인, 정린네, 위로푸드, 셀핏 등 7개 업체다. 화장품 제조 및 판매회사인 브랜드지놈은 전시회 기간내 일본내 최대 홈쇼핑 방송사와 3회 이상의 제품판매 방송 및 수출계약을 체결해 첫회 방송 26분만에 폭발적인 인기로 완판 행진을 이어가며 회당 5000만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중이다.
광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지역 중소기업이 코로나이후 참가한 대규모 전시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향후에도 시와 협력해 지역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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