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BLACKPINK)가 다채로운 이벤트와 함께, 글로벌 블링크들과의 일곱 살 생일파티를 즐긴다.
8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블랙핑크 7주년 이벤트 'Happy BLACKPINK 7th Anniversary' 계획을 공개했다.
공개된 바에 따르면 블랙핑크 7주년 이벤트는 온·오프 양방향에 걸친 대규모 글로벌 행사로 전개된다.
우선 온라인에서는 블랙핑크에 관한 질문이 담긴 '블핑고사' 이벤트가 전개된다. 이후 특별 콘텐츠와 맞물려질 해당 이벤트는 위버스 플랫폼과 함께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프라인 영역에서는 더욱 과감하게 펼쳐진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9개국의 스타벅스에서는 데뷔 기념일인 8월 8일 당일 블랙핑크 음료 및 푸드 구매자에 한해 7주년 기념 스티커가 제공되며, 뉴욕 베르디(Verdy) 팝업에서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7주년 기념 포토부스가 마련된다.
또 미국 뉴저지 시카커스 정션역의 76개 스크린과 함께, 8일 하루 동안 뉴욕·로스앤젤레스·샌프란시스코 등 주요 도심에서의 7주년 기념영상 노출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는 현재 미주얼정 중인 월드투어 'BORN PINK'와 맞물려, 블랙핑크를 향한 새로운 사랑과 관심을 공유하는 계기로 이어질 전망이다.
블랙핑크는 “항상 아낌 없는 응원을 보내주신 팬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이라며 “블링크와 함께할 앞으로의 나날들이 더욱 기다려진다.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도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현재 뉴저지를 시작으로 라스베이거스·샌프란시스코·로스엔젤레스 등으로 이어지는 'BORN PINK' 미주투어 일정을 앞두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