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한국무역보험공사, 수출입기업 지원 위한 업무 협약

(왼쪽부터) 성태문 대구은행 마케팅본부장, 장진욱 한국무역보험공사 중소중견사업본부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 했다.
(왼쪽부터) 성태문 대구은행 마케팅본부장, 장진욱 한국무역보험공사 중소중견사업본부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 했다.

DGB대구은행은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중소·중견기업 수출입기업을 위한 수출신용보증(매입·포괄매입) 및 수입보험(글로벌공급망) 보증(보험)료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수출신용보증은 수출기업의 유동성 확보를 위해 은행이 수출기업의 수출채권을 매입해 미리 현금화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한국무역보험공사가 보증하는 제도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대구은행은 수출신용보증상품 및 수입보험 신규 가입 고객 대상으로 최초 2회 한도로 1000만원 범위 내에서 납부할 보증(보험)료의 50%를 지원한다. 또 보증한도가 30만 달러 이하인 수출신용보증(포괄매입)의 경우 납부할 보증료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황병우 대구은행장은 “수출 기업들의 유동성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출입 기업들을 위한 특화상품 및 서비스 등을 개발해 수출입기업을 위한 지원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예린 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