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첨단산단 근로자 대상 안전한국훈련 홍보 캠페인 실시

황상현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장 등이 광주첨단산단근로자 대상으로 안전한국훈련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는 모습.
황상현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장 등이 광주첨단산단근로자 대상으로 안전한국훈련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는 모습.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황상현)은 9월 7일에 광주첨단과학국가산업단지에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전국 335개 기관의 재난 대응 역량을 극대화 하기 위한 훈련으로, 재난 대응 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 및 숙달을 목적으로 진행한다.

이번 훈련의 주제는 지진에 따른 건축물 붕괴와 화재를 연계한 복합재난으로 선정, 지진에 대한 실전 재난대응역량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훈련에는 산단공과 광주시 북구, 광주북부소방서, 광주119특수대응단, 광주북부경찰서, 광주북구보건소,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대한적십자사, KT, 광주보훈병원 등 지자체, 안전 유관기관, 민간단체와 참여한다.

산단공은 이번 훈련을 통해 지진 발생 시 대응체계를 재정비하고, 신속한 대응으로 재난피해가 확대되지 않도록 대비·대응능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황상현 산단공 광주지역본부장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과 산업단지 재난 발생 시 현장조치 매뉴얼의 작동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재난 시 즉시 작동할 수 있는 수준의 재난대응역량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