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청년 취·창업 희망'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드론· 바리스타 자격취득과정 운영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여수시 청년희망학교 1기 교육 수료식'.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여수시 청년희망학교 1기 교육 수료식'.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강정범)는 여수시가 지원하는 '여수시 청년희망학교' 드론 및 바리스타 자격취득과정 1기 교육생 14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여수시 청년희망학교는 여수시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의 자격취득 기회 제공과 지역사회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사업이다. 여수시 청년희망학교 1기 교육은 지난달 10일부터 28일까지 총 18일 간 여수드론교육원 및 한영대 바리스타실에서 진행했으며 교육 참여자 전원 수료했다.

이번 교육은 △초경량 비행장치(드론) 조종자 1종 총 15일, 60시간 운영 △바리스타 2급 총 10일, 40시간의 교육 과정을 운영했다.

센터는 여수시 청년희망학교 2기 교육은 지난달 31일부터 8월 2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생 총 16명이 자격증 취득에 도전한다. 자격취득 교육 외에도 여수시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 성공을 위해 역량강화 워크숍 운영 및 기업 연계 등 후속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강정범 센터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여수시 미취업 청년들이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 진출 기회를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기업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여수=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