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미래엔 본사에서 열린 '미래엔-뤼이드' 업무협약식. 사진 왼쪽부터 현준우 뤼이드 부대표, 신광수 미래엔 대표](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3/08/09/news-p.v1.20230809.3ef065dd2a544d218c7ebddc05e924cf_P1.jpg)
미래엔이 뤼이드와 영어 교과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를 공동 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9일 체결했다.
양사는 영어 교과 AI 디지털교과서를 공동 개발하고, 높은 수준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학습 경험을 교육 현장에 제공하고자 뜻을 모았다. 협약을 통해 학생에게는 AI 기술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고, 교사와 학부모에게는 풍부한 학습 정보를 통한 맞춤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뤼이드는 AI 기반 영어 능력 시험 대비 플랫폼 '산타토익'을 론칭한 AI 기반 에듀테크 전문기업이다. 소프트뱅크 비전펀드로부터 200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김홍민 미래엔 디지털기획실장은 “추후 발표될 교육부 기본 계획과 구체적 가이드라인에 따라 9월부터 개발을 시작해, 심사 과정을 거친 후 내년 9월경 공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