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얼굴 인식 활용한 환전 찾기 서비스 시행

신한은행이 얼굴 인식을 활용한 '쏠(SOL) 환전 얼굴로 찾아가기 서비스'를 시행한다.
신한은행이 얼굴 인식을 활용한 '쏠(SOL) 환전 얼굴로 찾아가기 서비스'를 시행한다.

신한은행이 얼굴 인식을 활용한 '쏠(SOL) 환전 얼굴로 찾아가기 서비스'를 시행한다.

쏠 환전 얼굴로 찾아가기 서비스는 '쏠편한 환전'을 통해 환전한 외화를 본인확인을 위한 신분증 또는 카드가 없어도 찾아갈 수 있는 서비스다. 쏠 앱이나 영업점에서 생체정보 중 하나인 얼굴정보를 미리 등록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이 쏠 앱에서 외화를 찾아가기 위해 선택한 영업점과 해당 영업점의 환전 ATM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지점을 선택할 경우 공항 내 환전ATM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2017년부터 손바닥 정맥인증을 통해 ATM 조회, 출금, 이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 키오스크에서는 얼굴 또는 손바닥 정맥인증을 통해 △입출금 통장 신규 △통장 재발급·이월 △체크카드 신규·재발급 △각종 제신고 등 다양한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또 얼굴인증을 통한 쏠 로그인, 영업점 창구 출금 등 바이오 인증을 통한 업무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융 당국의 바이오 인증 활성화 로드맵에 발맞춰 금융권 바이오 인증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예린 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