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개방혁신 비즈니스 모델 개발 세미나, 9월부터 13차례 개최

윤진효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전자정보시스템 책임연구원이 9월 5일부터 10월 26일까지 13차례에 걸쳐 '개방혁신 비즈니스 모델 개발 세미나'를 개최한다.

윤 책임연구원은 지난 10년 동안 매년 3-4개의 비즈니스 모델 특허를 출원하고 등록해왔으며, 현재 50개 이상 특허를 출원하고 40여개 특허를 등록했다.

개방혁신 비즈니스 모델 개발 세미나 포스터
개방혁신 비즈니스 모델 개발 세미나 포스터

이번 세미나에서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육하원칙(5W1H)에 기반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론을 배울 수 있다. 또 ABCD(성과, 이익, 우려사항, 다음 할 일) 방법론을 통해 기존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는 방법을 제안하며, 비즈니스 모델을 다양한 시각에서 접근하는 방법도 제시한다.

윤진효 책임연구원은 “12년째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예비창업자와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 개발팀 연구자, 교수와 학생들에게 지식을 전수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특히, 한국이 매년 GDP 대비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 투자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과를 충분히 창출하지 못하는 현상을 창조적인 비즈니스 모델 개발 부족의 관점으로 짚어본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오픈 이노베이션 아카데미가 주최하고 개방형혁신 복잡성학회가 주관하며, DGIST가 후원한다. 세미나 참가비는 무료이며 대구경북 지역은 현장 참가, 그외 지역에서는 온라인으로 참석 가능하다. 선착순 50명까지만 참가할 수 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