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류승룡이 판타지 컬러감의 인물에 현실감을 더하는 완벽한 연기력으로, '무빙' 괴력남 장주원에 대한 몰입감을 이끌고 있다.
지난 9일 첫 공개된 디즈니+ '무빙'에서는 상처를 입어도 무한 재생되는 초능력자이자 딸 희수(고윤정 분)만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장주원(류승룡 분)의 서사가 공개됐다.
거친 듯한 첫 인상 이면에, 딸이 원하는 모든 것을 해주겠다는 반전의 딸바보력은 물론 프랭크(류승범 분)의 탑차에 몰래 매달려 따라온 후 가볍게 툭툭 털어내는 괴력남 매력의 대비는 현실감과 판타지감을 아우르는 류승룡표 장주원 캐릭터의 매력을 느끼게 한다.
이처럼 류승룡은 등장부터 캐릭터와 하나 된 모습으로 '무빙'을 보는 재미를 높이고 있다.
한편 '무빙'은 매주 수요일 디즈니+에서 두 개의 에피소드씩 공개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