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인천시·금감원과 잼버리 참가자 지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첫번째), 페데리코 파일라 주한 이탈리아 대사(사진 앞줄 왼쪽에서 세번째),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네번째) 등이 이탈리아 잼버리 참가자들과 기념촬영 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첫번째), 페데리코 파일라 주한 이탈리아 대사(사진 앞줄 왼쪽에서 세번째),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네번째) 등이 이탈리아 잼버리 참가자들과 기념촬영 했다.

하나금융그룹은 10일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과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페데리코 파일라 주한 이탈리아 대사가 인천 청라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잼버리 이탈리아 참가자들을 찾아 응원을 전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은 제6호 지난 8일부터 그룹 연수 시설인 하나글로벌캠퍼스를 숙소로 제공하고 있다. 잼버리 대원과 진행요원 200여명을 위해 객실 100실을 지원하고, 맞춤형 K-식단과 세탁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함 회장 등은 잼버리 대원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가 담긴 기념품과 약과를 복주머니에 담아 선물했다. 또 하나금융의 캐릭터인 '별돌이' 학용품과 프로축구단 '대전하나시티즌' 굿즈 등을 전달했다.

앞으로도 하나금융은 필요시 '하나글로벌캠퍼스' 내 실내체육관 등에서 경기 관람과 문화활동 콘텐츠 등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명동 사옥 등에서 진행 가능한 글로벌 금융 연수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머물고 있는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히 남은 일정을 보낼 수 있도록 그룹의 역량을 총동원해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의 성공적 마무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예린 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