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박물관, 16~25일 '여름방학 과학관·박물관 이야기' 특별 교육 프로그램 운영

국립광주과학관과 국립광주박물관 이야기 특별 프로그램 모습.
국립광주과학관과 국립광주박물관 이야기 특별 프로그램 모습.

국립광주과학관(관장직무대리 전태호)은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이애령)과 여름방학을 맞아 16일부터 25일까지 '여름방학 과학관과 박물관 이야기' 특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국립광주과학관 특별전 '렛츠 플레이'와 연계해 기획한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놀이'를 주제로 한 과학문화 체험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과학관 교육 프로그램은 '렛츠 플레이' 특별전내 '놀이와 규칙존'의 스포츠를 주제로 스포츠에 숨어있는 과학원리를 알아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박물관은 '놀이의 민속존'의 전통놀이를 주제로 주령구에 대해 알아보고 주령구 페이퍼토이를 제작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국립광주과학관에서 진행한다. 참가자는 원하는 요일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으며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 예약시스템을 통해 1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는 공동기획 교육프로그램 '과학관과 박물관 이야기'는 양 기관의 특색을 살려 주제에 대한 역사와 과학원리를 한 자리에서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인기몰이 중이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