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로지스마일'과 디지털 운송관리시스템 구축 MOU 체결

김태호 호텔신라 TR부문장(왼쪽)과 최경준 로지스마일 대표(오른쪽)가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태호 호텔신라 TR부문장(왼쪽)과 최경준 로지스마일 대표(오른쪽)가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라면세점은 디지털 트럭 화물 운송 기업 '로지스마일'과 디지털 운송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업무협약 내용에는 △신라면세점의 물류경쟁력 제고를 위한 상호간의 적극적인 지원 및 협력 △로지스마일의 디지털 운송관리시스템 'L-TMS' 도입 △'L-TMS'의 고도화와 상용화를 위한 시스템 개선 아이디어 제공 △시스템 테스트 및 안정화 지원 등이 포함됐다.

'L-TMS'는 실시간으로 운송 현황과 실적을 모니터링하고 운송정보를 기반으로 다양한 운송 지표 리포트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신라면세점은 'L-TMS' 도입을 통해 운송 관리를 체계화하고 정산 업무를 보다 효율화해 보세화물 관리 역량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중소기업과의 상생에 앞장서는 한편 지속적인 물류 혁신을 통해 면세업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