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은 10일 서울사옥에서 '시청각 장애아동 맞춤교육 지원 사업'에 1억2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와 함께 올해 신규 추진하는 것으로, 시청각 장애아동을 발굴해 장애 정도, 심리, 인지능력에 따라 촉감교육과 맞춤교육을 지원한다. 교육강사 양성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과 보호자 대상 교육 간담회도 개최한다.
양사는 전문 위원회와 세미나를 통해 교육과정 개발을 지원해 특수교육수행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순호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시청각 장애와 같이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화 기자 spurif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