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 자동화 스타트업 지엔터프라이즈(대표 이성봉)가 운영하는 사업자 세금 환급 서비스 비즈넵 환급이 관리하는 사업자 환급금 규모가 2,500억원을 넘었다고 밝혔다.
비즈넵 환급은 사업자가 모르고 더 낸 지난 5년간의 종합소득세를 찾아주는 온라인 서비스다. 1분 정도의 시간 안에 사업자가 돌려받을 수 있는 세액을 자동 계산해 보여주고,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자에게는 실제 환급까지 도와준다.
지난 5월 1500억원 규모의 세금 환급 서비스로 성장한 이후로, 1천억 원의 추가 관리 환급금을 유치했다. 간편한 사용성과 안전한 환급 운용이 특징이다.
한편, 비즈넵 환급은 책임 있는 환급 운용을 위해 '책임 환불제'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책임 환불제란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이 환급이익을 상실하게 된 경우, 수수료를 환불해주는 정책이다. 서비스 이용자들은 추가 납부나 과세 통지 등으로 인한 환급 상실이 발생하면 검토 후 당초 결제한 수수료 범위 내에서 추가 납부 금액에 대한 수수료를 환불받을 수 있게 된다.
이성봉 지엔터프라이즈 대표는 “책임 환불제 도입으로 보다 많은 사업자들이 자신의 권리를 정당하게 행사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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