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청년들, 배달고수 클럽 8월 이벤트 진행

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배민커넥트 라이더들의 안전한 운행을 지원하고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라이더 맞춤형 프로모션 '배달고수 클럽 8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아한청년들이 배달고수 클럽 8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료:우아한청년들]
우아한청년들이 배달고수 클럽 8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료:우아한청년들]

배달고수 클럽은 라이더들의 운행패턴을 고려하고, 각자의 환경에 맞게 꾸준히 배달을 수행하는 라이더들을 위해 신설된 라이더 맞춤형 제도다. 추가 보상을 원하는 배달의민족 라이더들의 현장 피드백을 적극 반영한 이번 이벤트는 라이더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면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이날 시작된 8월 배달고수 클럽은 30일까지 약 2주간 미션을 수행할 수 있다. 배달고수 클럽에 참여하는 라이더는 자신의 운행패턴에 따라 4가지 그룹으로 분류되며, 각 그룹별로 부여된 미션 포인트를 달성하면 최대 106만 원 상당의 보상을 얻게 된다.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라이더와 이벤트에 참가하지 않은 라이더까지 모두 받을 수 있는 혜택도 마련됐다. 그룹별 3000명 선착순으로 세나 비즈니스팩, 백마켓 중고폰, 포도모빌리티 포도박스 등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고, 탈수예방을 위해 전국 배민B마트에서 생수를 제공받는 등 '안전운행 지원혜택'을 누릴 수 있다.

우아한청년들은 배민커넥트 라이더들의 무리한 운행과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하루에 획득할 수 있는 포인트 상한치(80포인) 설정, 그룹별 목표포인트 하향 조정, 악천후 시 지역별 거리제한·배달중단 실시간 적용 등 시스템을 도입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