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IP 엔터테인먼트 기업 IPX(구 라인프렌즈)가 그룹 뉴진스와 함께 지난 11일 라인프렌즈 스토어 강남점·홍대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IPX의 크리에이티브와 뉴진스의 상징인 토끼(Tokki)가 만나 탄생한 '버니니(bunini)'부터 뉴진스 미니 2집 '겟 업(Get Up)' 앨범 컨셉을 반영한 뉴진스 일러스트 및 파워퍼프 걸 버전의 다양한 제품 및 포토존을 만나볼 수 있다.
파워퍼프 걸 컨셉으로 단장한 라인프렌즈 강남점은 귀여운 파워퍼프 걸로 변신한 뉴진스 멤버들의 대형 벌룬이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등장, 그 앞에서 인증샷을 찍기 위해 모인 많은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또 큰 귀와 수줍은 얼굴로 거울을 들고 있는 버니니 대형 스태츄, 포토부심 부르는 영수증 사진기 및 뉴진스 포토월 등이 마련돼 있어 단순히 제품만을 구매하는 재미 뿐 아니라 공간을 다양하게 즐기는 팬들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라인프렌즈 홍대점은 뉴진스의 이번 앨범을 오마주해 로맨틱하고 몽환적인 컨셉으로 팬들을 맞았다. 뉴진스의 이번 앨범 패키지 중 가방 앨범 '버니 비치 백' 컨셉의 포토존은 버니니 키링, 비즈 스트랩 등으로 꾸며져 스토어 구경에 재미를 더했다.
스토어 곳곳에는 다양한 뉴진스 미니 2집 화보, 일러스트 테마의 뉴진스 등으로 꾸며져 마치 뉴진스 앨범 속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을 제공, 제품 구매 및 인증샷을 찍으려는 수많은 팬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