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미래재단, '여름 희망나눔학교' 성료

BMW코리아미래재단이 굿네이버스와 함께 '여름 희망나눔학교'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희망나눔학교는 굿네이버스 국내 위기 가정 아동 지원 사업이다. BMW코리아미래재단이 후원하는 대표 사회 공헌 활동 중 하나다.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아동에게 다양한 교육과 놀이 프로그램, 양질의 중식을 제공한다. 아동의 균형적 발달을 돕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희망나눔학교는 전국 77개 학교와 기관 917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중식과 영양 보조식을 지원했고, 자기 인식, 자아 존중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한 자아 형성을 도왔다. 또 지역 내 전문 직업인 초청 특강,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이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BMW코리아미래재단은 2012년 겨울 희망나눔학교 후원을 시작해 지금까지 3166개 학교와 기관 6만833명 아동을 대상으로 즐거운 방학과 균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다. 굿네이버스를 통한 누적 후원 기금은 희망나눔학교 지원, 교복장학금을 포함해 총 30억원에 이른다.

BMW코리아미래재단이 굿네이버스와 함께 '여름 희망나눔학교'를 진행하고 있다.
BMW코리아미래재단이 굿네이버스와 함께 '여름 희망나눔학교'를 진행하고 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