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필무' 손태진-에녹-김중연, 무아지경 먹방으로 시청자 야식타임 저격

'장필무' 손태진-에녹-김중연, 무아지경 먹방으로 시청자 야식타임 저격

‘장미꽃 필 무렵’ 손태진-에녹-김중연이 MZ감성 맛 레시피와 무아지경 먹방으로 시청자들의 야식 타임을 제대로 저격한다.

MBN ‘장미꽃 필 무렵’(이하 장필무)은 ‘불타는 트롯맨’의 든든한 형님라인 ‘신에손’ 손태진-신성-에녹이 TOP7 동생들과 함께 전국의 시청자들을 직접 찾아가 흥을 돋우고 전국각지의 다양한 체험과 산해진미 특산물을 접하는 ‘본격 로드 리얼리티쇼’다. 오는 15일(화) 밤 9시 10분 방송되는 ‘장필무’에서는 손태진-에녹-김중연이 얼굴만 한 고기를 뼈째 들고 먹는 ‘먹귀신’으로 변신해 시청자의 군침을 제대로 돌게 만든다.



먼저 ‘장필무’ 멤버들은 제6의 멤버인 솥뚜껑 ‘고맙솥’과 함께 고품질 우대갈비와 토마호크, 밑반찬으로 등장한 명이나물과 대파김치까지 ‘야외 소고기 레스토랑’ 한 상을 보고 탄성을 내질렀다. 멤버들이 달아오른 솥뚜껑에 우대갈비를 올려놓자 지글지글 ‘ASMR’이 울려 퍼졌고, 멤버들은 “지금까지 식사 중 오늘이 최고다”라며 솥 판에서 눈과 귀를 떼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장필무’ 공식 ‘먹짱’ 에녹은 육즙이 뚝뚝 떨어지는 고기를 뼈째 들고 정신없이 뜯어 먹은 탓에 육즙을 입가에 잔뜩 묻힌 ‘조커 페이스’로 변신했고, “원래 이렇게 먹는 거야!”라며 당당한 먹방을 이어가 배꼽을 잡게 했다. 이어 김중연은 에녹이 고기 맛을 진지하게 설명하는 와중에도 열성적으로 고기와의 사투를 벌이더니, 급기야 고기를 끊어먹지 않는 신개념 먹방 패러다임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무슨 고기를 피자처럼 먹냐”, “계속 들어간다” 등의 반응이 터진, 에녹과 김중연의 ‘먹귀신’ 모먼트는 어땠을지 호기심을 높인다.

이어 ‘먹잘알’ 손태진과 에녹의 비장의 먹꿀팁이 공개돼 멤버들의 입맛을 한층 더 돋웠다. 먼저 에녹은 송로버섯 소금을 준비해 고기의 감칠맛을 더했고, 손태진은 구워 먹는 임실치즈와 SNS상 유행하는 MZ 감성 토마호크 레시피를 준비해 “진짜 역대급이다”라는 찬사를 터지게 했다. 특히 손태진이 일사천리로 젊은 감성 레시피를 완성하는 모습에 에녹은 “이래서 태진인 요리 잘하는 오빠고…”라더니 씁쓸한 뒷말을 내뱉어 현장을 포복절도하게 했다. 에녹이 내뱉은 마지막 한마디는 무엇이었을지, 더불어 멤버들을 매료시킨 ‘먹잘알’ 손태진의 ‘먹방 꿀팁’에도 궁금증이 쏠린다.

그런가하면 고기의 느끼함을 가시게 할 한국인의 ‘국룰 먹방 엔딩’, 라면 타임에서는 ‘국민 소울푸드’인 ‘불닭라면’이 등장 환호성을 이끌었다. 하지만 손태진과 민수현, 김중연 등 ‘맵찔이 3인방’은 견딜 수 있다는 의지를 보였던 초반과 달리 ‘불닭라면’을 먹자마자 얼굴이 발갛게 달아오른 채 말수가 줄어든 모습을 보였던 터. 반면 에녹은 주변의 소동에도 홀로 미소를 지은 채 차분하게 불닭라면을 해치우며 ‘불타는 상남자’에 등극해 웃음을 안겼다. ‘장필무’ 멤버들이 또 한 번 레전드를 경신한 역대급 먹방의 모습은 어땠을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제작진은 “멤버들이 야외에서 솥뚜껑 바비큐를 제대로 즐기는 모습이 무더위에 지친 시청자들의 잃어버린 입맛을 돌아오게 할 것”이라며 “‘장필무’ 멤버들이 잘 먹고 잘 놀고 잘 웃는 모습으로 에너지틱한 청춘 그 자체를 느끼게 만든, ‘청춘 MT 특집’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장미꽃 필 무렵’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