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트롯 보라고' 김소연, '만능 재주꾼'의 매력 만점 '맹활약'

사진='THE 트롯 보라고'
사진='THE 트롯 보라고'

김소연이 '무한 매력'을 입증했다.

김소연은 지난 11일 저녁 6시 공개된 유튜브 채널 SBS 'THE 트롯 보라고'의 '나보라고' 콘텐츠를 통해 통통튀는 신선한 매력과 노래 실력을 가감 없이 뽐냈다.



먼저 김소연은 'PR 이몽'에서 포털사이트에 자신의 이름을 직접 검색해보며 김소연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소연은 ESTP로 적혀있는 자신의 MBTI를 ESTJ로 정정하며 소소한 정보를 나누기도 하고 지금껏 출연한 방송 리스트를 보며 "여기에 첨부할 수 없을 만큼 많이 나오는 사람이 되겠다"며 앞으로에 대한 포부를 다졌다.

김소연은 파워풀하고 롱런 가수인 점을 닮고 싶다며 김연자 선생님을 롤모델로 꼽았다. 이어 '트로트 여신'에서 여제, 여왕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날까지 열심히 하겠다는 열정도 드러냈다.

'알고리즘 보이스'를 통해서는 김소연의 노래를 제대로 감상할 수 있었다. 이혜리의 '자갈치 아지매'로 시작해 MBC '트로트 민족'에서 불러 화제를 모았던 김용임의 '오늘은 젊은 날', 금잔디의 '시치미' 등 다양한 트롯 명곡을 간드러진 보이스로 가창하며 가수 김소연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줬다.

'트롯잼잼카페'에서 김소연은 안마 카페에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인터뷰에 도전했다. 인터뷰 도전에 나선 김소연은 계속된 거절에 속상해했지만 MZ세대의 패기로 손님, 카페 점장님과 당찬 인터뷰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김소연을 알리고 팬 만들기에 성공했다.

김소연은 12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 울산서머페스티벌 특집 방송에도 트로트가수로는 유일하게 출연, 세상을 향한 당찬 포부를 드러낸 후속곡 '덤벼'로 흥겨운 무대를 꾸몄다.

다채로운 매력으로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김소연은 앞으로도 각종 방송 프로그램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대중들과 만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