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뷰티케어 셀렉트 샵' 오픈...뷰티제품 중개+풀필먼트서비스 제공

배달의민족이 '뷰티케어 셀렉트 샵'을 오픈하고 오프라인 매장이 없는 셀러의 제품 중개와 풀필먼트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이용자들은 여러 브랜드 뷰티제품을 모아서 한 번에 배송받을 수 있어 편의성이 높아졌다. 신상 뷰티템도 이제 배민이 가능해졌다.

배달의민족 뷰티케어 셀렉트 샵 실행화면. [자료:배달의민족]
배달의민족 뷰티케어 셀렉트 샵 실행화면. [자료:배달의민족]

15일 배달의민족에 따르면 회사는 뷰티상품 마케팅을 강화하고 이용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새롭게 뷰티케어 셀렉트 샵 서비스를 도입했다.

뷰티케어 셀렉트 샵은 오프라인 매장이 없는 셀러가 배달의민족 퀵커머스 서비스 B마트에 마이크로풀필먼트센터(MFC)에 입점해 물건을 판매할 수 있는 모델이다. B마트 배달원을 통해 뷰티상품을 오전 9시부터 24시까지 배달해준다.

배달의민족은 뷰티케어 셀렉트 샵이 다양한 브랜드 뷰티제품을 한 번에 배달로 받아볼 수 있어 이용자 편의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가령 스킨과 파운데이션, 마스카라 등 여러 뷰티제품이 필요할 때 오픈마켓을 통해서는 각 제품 브랜드 별로 따로 배송비를 지불하며 주문해야 하지만, 뷰티케어 셀렉트 샵을 통하면 한 번에 동시에 제품을 구매·배송받을 수 있다.

배민은 또 뷰티케어 셀렉트 샵에서 제품을 주문하면 1시간안에 즉시 배달이 오고, 구달·달바·클리오 등 19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어 이용자들이 다양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배달의민족은 뷰티케어 셀렉트 샵에 앞서 건강식품관 카테고리도 같은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여러 종류의 건강식품이 필요한 이용자라면 배민스토어를 통해 편리하게 원하는 제품을 한 번에 배송받을 수 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