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용 NH농협은행장, '쿨 코리아 챌린지' 참여

이석용 NH농협은행장(왼쪽 세번째)이 직원들과 함께 '쿨 코리아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이석용 NH농협은행장(왼쪽 세번째)이 직원들과 함께 '쿨 코리아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이석용 NH농협은행 은행장이 간편복 착용으로 냉방 에너지 절약을 도모하는 '쿨 코리아 챌린지'에 동참했다.

쿨 코리아 챌린지는 환경보호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공익 캠페인으로 각계 리더들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 행장은 이승열 하나은행장의 추천으로 농협은행 본사에서 직원들과 함께 캠페인에 참여했다. 다음 릴레이 참여 주자로는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과 안호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원장을 추천했다.

이 행장은 “일상 속 간편복 착용은 에너지 절약과 함께 업무 효율성도 향상시킬 수 있어, 국민 누구나 손쉽게 ESG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일상생활 속 ESG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개선과제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2021년부터 임직원 복장 자율화를 시행해 에너지 절약과 유연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는 매월 10일을 '일회용품 없는 날'로 지정하고, 본사 건물 전체에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해 다회용기 사용을 지원하고 있다.

정예린 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