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은 전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JCEP)는 인재양성 프로그램 '일타 콘텐츠 인재양성' 교육 과정 시작을 알리는 오리엔테이션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콘텐츠 분야에 관심 있는 전남 도민 2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총 3개월간 진행한다.
주요 교육 과정은 △일반 교육과정 △기술특화 교육과정 △멘토링 운영 등으로 사업 계획서 작성, 비즈니스 영어 등 기본 교육뿐만 아니라 AI 영상콘텐츠, 버츄얼 캐릭터 교육과 같은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교육자의 콘텐츠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한다.
이인용 원장은 “진흥원은 콘텐츠 분야의 혁신인재 수요 급증에 맞춰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콘텐츠 개발 및 융합기술 전문 인력양성을 통해 지역 콘텐츠산업의 인적 인프라 구축 및 생태계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교육 후 평가를 진행해 우수한 교육생을 선정하고 일본 닌텐도 월드, 유니버셜 스튜디오, 지브리스튜디오 등의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 교육 참여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나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