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ELSA(한국승강기안전공단)는 자동차용 엘리베이터 및 기계식 주차장치 사고의 공동조사 등 사고조사체계 고도화를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최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자동차용 엘리베이터 및 기계식 주차장치 사고 공동조사에 협력하기로 했다. 사고 현황 및 원인 분석에 필요한 자료를 공유하고, 사고조사관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업무 부문에서도 협력한다.
최근 3년간 자동차용 엘리베이터에서는 7건의 중대사고가 발생했으며, 사고원인은 유지관리업체 과실 3건, 이용자 과실 2건, 작업자 과실 및 기타 각 1건으로 나타났다.
이용표 KoELSA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기관의 긴밀한 협체체계가 구축된다면 명확한 사고원인 규명과 선진 조사기법 도입 등으로 자동차용 엘리베이터와 기계식 주차장치 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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