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강병삼)과 대덕클럽(회장 김인호)이 17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에서 제72회 대덕이노폴리스포럼을 개최한다.
대덕이노폴리스포럼은 과학기술계 오피니언 리더와 특구 내 산·학·연·관 등 전문가가 참석해 연구개발특구 발전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2007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정책토론이다.
올해는 대덕연구개발특구 50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 과학기술 미래 50년 먹거리 창출'로 대주제를 선정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진숙 충남대 총장이 '기술육성 및 발전을 위한 대학-출연연 파트너십 플랫폼 제안'이라는 주제로 초청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 후에는 김숙경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책임연구원을 좌장으로 류석현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산학협력처장, 김명준 ETRI 전 원장, 손미진 수젠텍 대표가 토론자로 참석해 글로벌 과학기술 패권 경쟁 선도를 위해 학-연-산으로 연결되는 연구개발(R&D) 가치사슬 강화 방안에 대해 심층 논의한다.
대전=이인희 기자 leei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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