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는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13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035.7%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매출액은 작년 동기 보다 17.2% 늘어난 1848억원을 기록했다. 호실적 배경은 듀얼레이다 기반 하이앤드급 블랙박스 제품 출시 효과로 풀이된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국내외 하이앤드 블랙박스 신제품 인기 몰이와 원부자재 가격이 안정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로봇 청소기가 판매 호조를 보인 것도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팅크웨어는 2021년부터 BMW글로벌에 블랙박스를 공급하고 로봇청소기 로보락을 국내에 유통·판매하고 있다. 자율주행·모빌리티맵 플랫폼 자회사인 아이나비시스템즈는 키움증권을 주관사로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