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5는 이날부터 국산·수입차 온라인 판매 플랫폼 '카비'와 손잡고 장기 렌터카(통상 2년~5년간 빌려서 쓰는 차)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마트24가 선보이는 장기 렌터가 서비스는 고객이 전국 이마트24 매장에 배치된 홍보물 내 QR코드를 통해 간단히 상담 신청을 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전 차종에 하이패스 단말기, 블랙박스, 선팅을 기본 옵션으로 제공한다.
이마트24가 카비를 통해 제공하는 장기 렌터카 서비스는 국내 최저가 견적을 목표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할인율을 제안한 딜러사와의 매칭을 지원한다. 특가로 '즉시 출고'가 가능한 국산차와 수입차를 '오늘의 추천 모델'로 안내하며 8월 현재 기준으로 고객은 월 렌트료를 시중가 대비 최대 22%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GV80, 그랜저, 아이오닉 등 국산차뿐만 아니라 BMW, 벤츠, 아우디 등의 수입차 또한 장기 렌트가 가능하다. 이마트24는 차량 구입에 비해 초기 비용 부담이 적고 보험료와 각종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장기 렌터카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현 이마트24 서비스플랫폼팀 상품기획자(MD)는 “차량 구입에 비해 초기 비용 부담이 적고 보험료와 각종 세제 혜택 등 장점으로 장기 렌터카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카비와 손잡고 해당 서비스를 오픈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