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 장인 배우 이상엽이 ‘귀염뽀짝’ 반전 취향을 공개한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박정규 연출 김윤집 이준범 이경순 김해니 작가 여현전 이하 ‘전참시’) 260회에서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이상엽의 은밀한 취미 생활이 펼쳐진다.
5년 동안 이상엽과 함께해온 매니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형이 평소에 작고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것들을 좋아하신다. 한 번도 보여드린 적 없는 상엽이 형의 이런 모습들을 만천하에 공개하고 싶다”며 캐릭터 마니아인 이상엽의 취향을 제보해 참견인들의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엽은 아침부터 곡소리 나는 필라테스를 끝낸 뒤 매니저와 오랜만에 꿀같은 휴식 시간을 보낸다. 범상치 않은 포스를 내뿜으며 등장한 매니저의 모습에 모두가 초긴장하지만, 이내 아기자기한 디저트를 들고 나타난 그의 반전 넘치는 매력으로 흐뭇한 미소를 유발한다고.
특히 이상엽의 큐티 취향까지 쏙 빼닮은 매니저는 평소 이상엽과 캐릭터 아이템을 공유하는 사이라고 말해 두 사람이 선보일 ‘찐’ 형제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한편 두 사람은 그토록 보고싶어했던 판다 푸바오 패밀리가 있는 놀이공원으로 출발한다. 푸바오를 볼 생각에 한껏 들뜬 이상엽과 일정을 분 단위로 정리해와 스케줄대로 움직여야 하는 ‘극 J’ 유형인 매니저의 극과 극 모습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상엽은 큐티함이 물씬 풍기는 캐릭터 잇템으로 가득찬 ‘왓츠 인 상엽 백’도 공개한다. 과연 그의 가방에는 어떤 아이템이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상엽의 귀염뽀짝 반전 취향은 오는 19일 토요일 밤 11시 10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