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밋츠, 외국인환자유치액 백만달러 돌파

인도네시아 미용의료 플랫폼 마이비너스(MyVenus) 운영사인 ㈜써밋츠가 서비스 개시 1년만에 누적 유치 성형수술금액 US$ 1백만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황유진 써밋츠 대표는 “인도네시아 의료관광 시장은 매년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한국만큼 수준 높은 성형외과 및 피부과 전문 장비 및 기술력 등이 부족하다”며 “최근들어 인도네시아여성들의 뜨거운 성형수술에 대한 관심과 수요를 한국 성형외과로 연결하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써밋츠
사진=써밋츠

마이비너스는 인도네시아와 한국의 미용의료정보 비교부터 원격의료상담, 예약 및 결제까지 가능한 인도네시아 최초의 미용의료 플랫폼으로서 인도네시아 대형 피부과 그룹들을 포함 약 400개의 피부과 및 뷰티샵들이 입점해 있으며 10만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써밋츠는 인도네시아 미용의료 시장의 중개자 역할을 하며 특히나 성형수술 또는 피부시술 관심있는 고객의 DB를 확보하고 이들을 한국 성형외과로 유치하는 외국인환자유치업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근 들어 마이비너스 앱 내 한국병원코너를 만들어 인도네시아 여성이 다양한 한국 성형외과 정보와 후기를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였으며, 특히 앱 내에 탑재된 AI 가상성형 기능을 통해 성형수술을 받기 전에 변화된 자신의 모습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구현해내었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인도네시아 성형수술 환자를 한국으로 유치하겠다는 계획이다.

써밋츠는 올해 4분기부터 외국인환자유치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오는 2024년까지 백만달러의 매출을, 2025년까지 280만달러의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