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으로 고통받는 반려동물을 위한 아이템이 주목 받고 있다. 반려동물은 온몸을 뒤덮고 있는 털 때문에 여름철 높은 기온과 습도에 사람보다 더 취약하다. 무더위에 반려동물이 걱정인 견주와 집사를 위해 11번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에서는 쿨링 아이템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쿨라루 반려동물용 쿨링 침대'는 바닥에 닿지 않고 공중에 떠 있는 형태의 침대다. 위아래로 공기가 잘 통해 시원함을 항상 유지할 수 있다. 딱딱하지 않은 침대 표면이 반려동물들의 관절에 가해지는 압박도 최소화한다. 벼룩이나 진드기, 곰팡이에 강한 메쉬 소재로 만들어져 더위에 약한 애완동물에 특히 유용하다. 글로벌 친환경 인증 제도인 '그린가드'를 받은 원단을 활용했으며 납, 프탈레이트 등 유해물질이 없다.
펫 크래프트 서플라이의 '셀프 클리닝 그루밍 슬리커 빗'은 엉키고 뭉친 털을 정리하고 비듬과 먼지를 제거해 더운 여름철 애완동물의 털과 피부를 건강하고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빗살이 부드럽고 가늘어 민감한 피부에도 적합하다. 빗질을 마친 후 버튼을 누르면 빗살이 빗 안으로 들어가 남은 털을 쉽게 제거할 수 있다.
'나코코 고양이 해먹'은 메시 소재 천과 옥스포드 원단으로 제작해 통기성이 좋고 시원한 해먹이다. 제품에 달린 4개의 고리를 사용해 원하는 공간에 설치할 수 있다. 한 제품에 두 개의 해먹이 달려있어 두 마리 고양이가 한번에 이용할 수 있다. 최대 15kg 하중을 견딜 수 있다.
'아센쿠 강아지 구명조끼'는 몸통 전체와 턱 밑 전면 부분까지 튜브가 이어져 있어 머리를 항시 물 위로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쉽게 해체가 가능한 버클로 고정할 수 있고 귀여운 상어 지느러미가 달려있는 것이 디자인 포인트다. 소형견부터 대형견까지 고려해 6개의 사이즈가 준비했다. 반려동물 안전을 위해 목줄을 채울 수 있는 D자형 고리가 제품에 달려있다.
11번가는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에서 수천만개에 달하는 아마존 미국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11번가 회원이면 누구나 2만8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