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특별한 내·외관 색상 조합과 주행 편의성을 강화한 벤츠 'GLC 300 4매틱 온라인 스페셜'을 선보인다. 창립 20주년을 기념한 8월 온라인 스페셜 모델로, 18일부터 벤츠 스토어에서 34대 한정 판매를 시작한다.
GLC 300 4매틱 온라인 스페셜은 지난달 국내 인도에 나선 더 뉴 GLC의 온라인 한정판이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내외관 색상을 비롯해 이와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 옵션, 더 안정적이고 편안한 주행을 돕는 기능을 추가했다.
외장 색상은 총 2가지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그라파이트 그레이' 색상 모델 20대를 판매한다. 실내에 네바 그레이, 블랙의 투톤을 적용했다. 아울러 세련된 분위기를 보여주는 '마누팍투어 다이아몬드 화이트 브라이트' 모델을 14대만 판매한다. 외장 색상과 조화를 이루는 내장 색상은 시에나 브라운과 블랙을 사용했다.
외관에는 나이트 패키지를 기본 적용했다. 라디에이터 그릴과 루브르, AMG 프런트 에이프런, 사이드미러 하우징, 루프레일 등을 블랙으로 마감해 역동적 감성을 강조했다. 20인치 AMG 멀티-스포크 블랙 알로이 휠도 장착했다.
아울러 거친 노면에서 부드러운 승차감을 보장하는 에어매틱 에어 서스펜션을 포함한 엔지니어링 패키지를 추가해 민첩하면서도 편안한 드라이빙 경험을 보장한다. 최대 4.5도의 조향각으로 민첩한 코너링을 지원하고 고속 주행, 빠른 차선 변경 상황에서 안정적 드라이빙을 돕는 리어 액슬 스티어링과 개별 휠을 지속적으로 조절해 주는 댐핑 컨트롤도 갖췄다.
GLC 300 4매틱 온라인 스페셜 가격은 외장 색상에 따라 그라파이트 그레이 9447만원, 마누팍투어 다이아몬드 화이트 브라이트 9587만원이다.
킬리안 텔렌 벤츠코리아 부사장은 “8월 온라인 스페셜 모델은 고급스러운 내외장 색상 조합과 특별한 디자인 요소, 엔지니어링 패키지가 더해져 패밀리 SUV 더 뉴 GLC의 매력을 배가하는 모델”이라고 말했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