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PP, KCMC문화원과 반려견 동반 SUP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대한 패들서프 프로협회, 반려견과 함께하는 SUP 문화 조성
오는 10월 부산 광안리에서 ‘SUP DOG’ 대회 이벤트 마련
SUP Dog 워크숍 모습. 사진=KAPP
SUP Dog 워크숍 모습. 사진=KAPP
KAPP, KCMC 협약식 사진(왼쪽부터 KCMC 이웅종 원장, KAPP 장은하 부회장). 사진=KAPP
KAPP, KCMC 협약식 사진(왼쪽부터 KCMC 이웅종 원장, KAPP 장은하 부회장). 사진=KAPP

사단법인 대한 패들서프 프로협회(KAPP)가 반려견과 함께하는 패들보드(SUP) 문화 조성을 위해 KCMC문화원(원장 이웅종)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KCMC문화원은 한국형 반려동물 교육 인증제와 반려동물 예절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기관은 대한민국 스포츠 및 반려산업의 미래지향적인 발전과 사회의 조화로운 구성원 배출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특히 SUP DOG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지도자 및 강사의 직업 개발과 취업 지원 등에 긴밀하게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의 일환으로 KAPP는 오는 10월 부산 광안리에서 열리는 '2023 APP 월드투어 부산 썹 오픈(APP WORLD TOUR BUSAN SUP OPEN)'에서 부대 행사로 반려견 SUP 대회 이벤트를 마련해 운영할 예정이다.

박상현 KAPP 회장은 “반려견과 함께할 수 있는 이색 SUP 대회에 많은 관심 바란다”며 “앞으로도 반려견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연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웅종 KCMC문화원 원장은 “이번 협약이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해양스포츠 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UP DOG 프로그램 참여 등 자세한 내용은 KAPP, KCMC문화원에서 문의할 수 있다.

한편, KAPP는 패들서프 프로협회(APP) WORLD TOUR와 함께 아시아 챔피언십(ASIA CHAMPIONSHIP)과 국제 대회인 썹 오픈(SUP OPEN)을 대한민국에서 개최하고 있다. 대한민국 최초의 국제 SUP 대회인 '2022 APP 월드투어 부산 썹 오픈'에 이어 올해도 10월 7일부터 사흘간 부산 광안리에서 세계 톱 랭커 프로선수들이 출전하는 2회 대회를 개최한다.

정미예 기자 gftra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