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루션, 通했다…'걸스 캐피털리즘' MV 600만뷰 돌파 '역대급 관심'

러블루션, 通했다…'걸스 캐피털리즘' MV 600만뷰 돌파 '역대급 관심'

'모든 가능성의 아이돌' 트리플에스(tripleS)의 러블루션(LOVElution)이 글로벌 존재감을 빛냈다.

러블루션은 지난 17일 첫 미니앨범 'ↀ(MUHAN)'의 타이틀곡 'Girl's Capitalism'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전 세계 리스너들과 만났다.

'Girl's Capitalism' 뮤직비디오는 공개한지 24시간 만에 500만뷰를 돌파했으며, 18일 오전 9시 30분 기준 600만뷰 고지까지 점령했다. 이는 트리플에스의 모든 디멘션 중 가장 빠른 수치로, 러블루션을 향한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한 결과란 분석이다.

'Girl's Capitalism'은 트리플에스의 첫 디멘션이었던 Acid Angel from Asia의 'Generation'을 만든 EL CAPITXN과 Vendors(Nano)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상쾌한 리듬에 반짝이는 멜로디, 그리고 중독적인 파트가 러블루션과 어우러져 팬들의 귓가를 자극한다.

이밖에도 'ↀ', '복합성(Complexity)', 'Black Soul Dress', 'Seoul Sonyo Sound', 'Cry Baby', 'Speed Love', 'Number 8' 등 개성 넘치는 트랙들이 'ↀ(MUHAN)'을 수놓는다. 특히 'Black Soul Dress'에는 러블루션의 박소현이 참여해 음악적 재능을 한껏 드러냈다.

러블루션의 첫 미니앨범 'ↀ(MUHAN)'은 로마 숫자의 1000인 ↀ(CIƆ)을 기초로, 멤버 숫자인 8을 90도로 회전함과 동시에 ∞(Infinity, 무한대)를 상징한다. 여기에 'MUHAN'이라는 메시지를 더해 이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강조했다.

한편 러블루션 18일 오후 방송하는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Girls' Capitalism'의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돌입한다. 또한 국내 활동을 마무리한 뒤 오는 9월 24일부터 10월 14일까지 미국 10개 도시를 순회하는 'tripleS 1st World Tour 'Authentic' LOVElution in US'를 개최한다.

* 디멘션(DIMENSION) : 팬들의 선택으로 탄생하는 일종의 트리플에스 유닛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