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는 17일 서울 명동 일대에서 정용기 사장과 이홍성 노조위원장을 포함한 약 40여명의 임직원이 노사 합동 에너지 절약 거리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폭염으로 인한 전기 사용량 급증에 따른 수요관리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범국민 에너지절약 캠페인 '하루 1㎾h 줄이기'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정용기 사장과 이홍성 노조위원장은 명동 중심거리 상가를 방문해 △문 닫고 냉방하기 △에어컨 설정온도 1℃ 올리기 △실내온도 26℃ 지키기 등 에너지 절약 실천요령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거리의 시민들에게는 에너지 절약 실천요령이 담긴 부채를 배포하며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과 실천을 강조했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앞으로도 한난은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전 국민의 에너지 절약 동참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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