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범죄도시3' 야쿠자 연기로 화제를 모았던 배우 강윤이 조진웅·한예리·권율 등이 몸담은 사람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사람'이 됐다.
18일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배우 강윤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배우 강윤은 천만영화 '범죄도시3' 속 일본인 야쿠자 히로시 역으로의 호연은 물론, 드라마 '두 번째 남편',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신의 퀴즈: 리부트', '마음의 소리 리부트' 등에 출연했으며, '어린 신부', '그남자 그여자', '발칙한 로맨스', '병실전' 연극 무대 경험을 갖고 있다. 또한 예능 프로그램 'SNL 코리아 시즌9' 크루로 재치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소영 사람엔터 대표는 “강윤은 비주얼은 물론이고, 연기력까지 고루 갖춘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다”라고 밝힌 뒤 “강윤이 가진 매력을 보다 다양한 플랫폼과 장르에서 보여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사람엔터에는 공명, 권율, 김민하, 김성규, 박규영, 변요한, 엄정화, 이기홍, 이서준, 이하늬, 전채은, 정호연, 조진웅, 최수영, 최원영, 최희서, 한예리 등의 배우들이 소속돼 있으며 자선 단체 화보, 다양성 영화 프로젝트 G-시네마 사업, 환경 캠페인 'LET'S SAVE THE EARTH'와 '2021 기후 변화 줄이는 도시숲 만들기' 조성 프로젝트에 동참하는 등 다양한 사회 공헌 및 환경 보호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또한 2021년 개봉한 영화 '유체이탈자'과 공개를 앞두고 있는 웨이브 오리지널 영화 '데드맨'을 제작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