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분야, 영어 중요해…신기술 활용과 소통능력 때문 [숏잇슈]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 샨타누 나라옌 어도비 CEO 등 미국 실리콘밸리는 인도계 CEO가 이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인도계 인사가 세계 정보기술(IT)기업 수장 자리를 휩쓰는 것은 탁월한 영어 구사력을 바탕으로 한 탄탄한 네트워킹 때문인데요. 많은 이공계 분야 전문가들이 학생들에게 '영어 공부'를 강조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입니다.
양윤석 한국뉴욕주립대 컴퓨터과학과 교수는 “이공계 분야를 전공하고 글로벌 기업에서 일하고 싶은 학생은 평소 영어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연습을 많이 해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함께 일하는 이들과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영어를 바탕으로 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상급자로 올라갈수록 더욱 필요한 역량입니다. 타 부서와 협력하는 업무를 추진해야 하는 위치에 있을 때 영어 능력은 조직 장악력, 타 팀과의 융합 능력을 이끌어 내기 위한 필수 요소입니다. 전문가들은 영어 능력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뛰어나야 글로벌 기업 내에서 진급이 빠르고 고위직에 진출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합니다.
※[숏잇슈]는 'Short IT issue'의 준말로 AI가 제작한 숏폼 형식의 뉴스입니다.
마송은 기자 runn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