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아 정보통신(IT) 분야 해외 취업 열기가 뜨겁다. 영진전문대학교 컴퓨터정보계열과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은 내달 2일까지 일본 후쿠오카에서 해외연수캠프 프로그램인 AI(Academic-Industry)&AI(Artificial Intelligence)를 열고 있다.
지난해 이어 올해 두번째다. 영진전문대학교 컴퓨터정보계열에 속한 일본 취업반 일본IT과 2학년생 48명과 함께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 컨소시엄 5개 대학교(전남대, 성균관대, 서울시립대, 서울과기대, 경북대) 15명이 참여 중이다.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단 컨소시엄은 이와 함께 지난 18일 AI&AI 프로그램이 진행 중인 후쿠오카 현지에서 '글로벌인재양성프로그램 확산·공동운영'이라는 주제로 '인공지능혁신공유대학 컨소시엄 사업관리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김수형 전남대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은 “영진전문대의 장점인 글로벌인재양성프로그램에 타학교 학생들도 함께 동참함으로써 자신의 목표를 설정할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또 컨소시엄 대학교 학생들 간 교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