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 '골든블루 더 그레이트 저니 셰리 캐스크' 1차 사전 예약 조기 완판

골든블루, '골든블루 더 그레이트 저니 셰리 캐스크' 1차 사전 예약 조기 완판

골든블루는 국내 최장 기간 숙성 몰트 위스키 '골든블루 더 그레이트 저니 셰리 캐스크'의 1차 사전 예약분이 완판됐다고 21일 밝혔다.

골든블루는 지난 17일 홈플러스와 18일 이마트, GS25, CU 등 채널별 스마트오더 앱을 통해 한정판 '골든블루 더 그레이트 저니 셰리 캐스크'의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해 각 채널별로 하루만에 모두 소진됐다.

이번에 출시된 '골든블루 더 그레이트 저니 셰리 캐스크'는 위스키의 본고장 스코틀랜드에서 증류한 몰트 원액을 가져와 부산에서 국내 최장 기간인 4년 9개월 동안 숙성해 만든 위스키다.

엄선한 퍼스트필 셰리 캐스크(First-fill Sherry Cask·처음 셰리 와인을 담았던 오크통에 위스키 원액을 담아 숙성)에서 숙성해 바닐라 카라멜의 달콤함, 건포도, 무화과 등의 과일향과 함께 시나몬의 스파이시한 풍미 등 복합적인 향미가 특징이다. 또한 물을 타지 않고 원액 그대로 병입하는 캐스크 스트랭스(Cask Strength) 방식으로 제작해 위스키 본연의 깊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패키지 세트로 제작된 이번 신제품은 '골든블루 더 그레이트 저니 셰리 캐스크' 1병, 위스키 전용잔 2개, 오크통으로 만든 휴대폰 거치대 1개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용량은 500ml, 알코올 도수는 55.5도다.

골든블루 관계자는 “이번 사전 예약 조기 완판은 한국 위스키가 국내 위스키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대한민국 대표 위스키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연구 및 개발을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국산 위스키 생산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골든블루 더 그레이트 저니 셰리 캐스크는 사전 예약 판매 종료 이후 오는 25일부터 현대백화점 판교점, 신세계백화점 센텀점 등 가정용 채널을 통해 공식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신제품은 사전 예약분을 포함해 1089병을 재고 소진 시까지 구매 가능하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